경찰, 투기 의혹 포천시 공무원 구속영장 신청

경찰, 투기 의혹 포천시 공무원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전철역 예정지 인근 토지와 건물을 사들여 투기 의혹을 받는 경기 포천시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어제(23일) 포천시 공무원 A씨에 대해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A씨가 매입한 토지와 건물에 대해서도 몰수보전을 신청해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 도시철도 연장 사업 담당 부서 간부로 근무했던 A씨는 지난해 9월 도시철도 7호선 연장 노선의 전철역 예정지 인근 땅과 조립식 건물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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