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임성근 전 판사 '탄핵 심판' 절차 돌입

  • 3년 전
헌법재판소가 임성근 전 부장판사의 탄핵심판 절차에 돌입합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 오후 2시 탄핵심판 사건의 첫 변론준비기일을 열고, 앞으로의 심판 쟁점과 증거를 정리합니다.

당초 헌재는 지난달 26일 첫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임 전 부장판사 측이 주심 재판관을 상대로 기피 신청을 내면서 연기됐습니다.

헌재는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임 전 부장판사 측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석태 재판관을 그대로 주심으로 지정해 심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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