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더미서 포탄 발견…"대공 혐의점 없어"

  • 3년 전
쓰레기더미서 포탄 발견…"대공 혐의점 없어"

인천의 한 도로 인근 쓰레기더미에서 포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1일) 오후 8시 55분쯤 인천시 중구 송학동의 한 도로 옆 쓰레기더미를 지나던 70대 남성 A씨가 105㎜ 포탄 1발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포탄을 인근 119안전센터 앞으로 옮긴 뒤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군 폭발물 처리반을 통해 포탄을 군에 인계했습니다.

이 20kg짜리 포탄은 한국전쟁 당시 우리 군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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