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가동 재개 하루 만에 다시 사흘간 멈춰
  • 3년 전
쌍용차, 가동 재개 하루 만에 다시 사흘간 멈춰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공장 가동을 재개한 지 하루 만에 도로 공장 문을 닫습니다.

쌍용차는 협력사들의 납품 거부로 인한 부품 조달 차질로 내일(17일)부터 19일까지 평택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오늘은 재고 부품으로 공장을 가동했지만 현금 결제를 요구하며 부품 납품을 거부하는 협력업체와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다시 문을 닫게 된 겁니다.

쌍용차는 오는 22일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납품 거부가 계속될 경우 가동에 또다시 차질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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