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영장심사 출석…"원전 관련 업무 적법 처리"

  • 3년 전
백운규 영장심사 출석…"원전 관련 업무 적법 처리"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 등을 받는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국정과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8일) 오후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대전지법에 도착한 백 전 장관은 취재진에 "장관 재임 때 법과 원칙에 근거해 적법 절차로 원전 관련 업무를 처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백 전 장관은 "영장실질심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곧바로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백 전 장관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8일)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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