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변이 효과 제한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 보류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보건부 장관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보류하고 최선의 접종 진행을 위해 과학자들의 조언을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과학자들의 조언이 나오기 전까지는 존슨앤드존슨, 화이자 백신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방식으로 남아공 변이로 인한 증상 효과는 아직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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