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잠실세무서 칼부림' 원한 관계에 무게

  • 3년 전
경찰, '잠실세무서 칼부림' 원한 관계에 무게

어제(3일) 서울 송파구 잠실세무서에서 발생한 50대 남성의 칼부림 사건에 대해 경찰은 개인적 원한에 따른 범행으로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흉기로 30대 여성 A씨와 직원 2명을 공격한 남성은 범행 당시 민원 업무차 세무서를 찾은 것이 아니라 A씨와의 개인적 문제 때문에 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말 가해자 남성을 경찰에 두 차례 고소한 뒤 신변 보호 조치를 신청했고, 경찰은 A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했습니다.

하지만 사건 당시 A씨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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