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확진 산모' 아기 83명중 72명 항체"

"미국서 '확진 산모' 아기 83명중 72명 항체"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산모의 아기 대다수가 항체를 갖고 태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필라델피아 아동 병원 연구팀은 1천4백명 이상의 산모와 신생아를 조사한 결과, 코로나19에 걸렸던 임신부 83명 중 72명에게서 면역글로불린G 항체가 태반을 통해 아기에게 이전됐다고 밝혔습니다.

면역글로불린G 항체는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엄마의 아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없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