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회복·포용·도약의 해"…신년사에 담긴 경제정책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회복·포용·도약의 해"…신년사에 담긴 경제정책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새해 국정 운영 방향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주요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3차 재난지원금이 오늘부터 지급됩니다.

문자메시지를 받고 즉시 신청하면 오늘 오후나 내일 오전쯤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과 대상자 살펴보겠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일상의 회복과 포용, 선도국가로의 도약 등이 강조됐는데요. 각각의 키워드에 경제적으로 어떤 의미가 담겼다고 보시나요?

문 대통령은 "어두운 터널의 끝이 보인다",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를 보였는데요. 이러한 진단이 나올 수 있던 배경은 무엇인가요?

지난해 가장 뜨거웠던 이슈인 부동산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주거문제의 어려움으로 낙심이 큰 국민들께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 표현했는데요. 그만큼 부동산 논란, 엄중히 보고 있다는 뜻이겠죠? 특별히 공급 확대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앞으로 부동산 정책 방향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복안도 제시됐습니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한국판 뉴딜의 중점을 지역균형에, 전 지구적 문제로 부상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올해 안에 '2050 탄소 중립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세계 교류 확대를 강조하며 CPTPP 가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한건데요. 경제적 효과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문 대통령은 신년사 마지막에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를 끝나고 프리미엄 시대로 나아가겠다" 강조했습니다. '코리아 프리미엄'의 의미, 해석해주신다면요?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에 대한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문 대통령의 신년사 내용처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을까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재난지원금인 만큼 필요한 분들이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인데요. 해당 대상별 수령 금액과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혹시 주의해야할 부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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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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