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김해신공항 검증결과 곧 발표…백지화 수순 밟나

  • 4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김해신공항 검증결과 곧 발표…백지화 수순 밟나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은 곧 발표될 김해 신공항 확장 타당성을 검증 결과와 관련해 짚어보겠습니다.

김해신공항 확장 계획이 사실상 백지화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과 함께 대안으로 부산 가덕도에 공항을 세우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주요 쟁점 분석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잠시 후,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가 1년 가까이 진행한 타당성 검증 결과를 발표합니다. 김해신공항은 백지화되고, 가덕도 신공항 사업에 속도가 붙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동남권 신공항 얘기가 처음 나온 건 지난 2006년인데요. 14년간 입지평가와 백지화, 김해공항 확장안 변경, 다시 재검증 등 신공항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된 근본적인 이유는 뭔가요? 그간 어떤 과정을 거쳐왔는지 살펴볼까요?

김해 신공항 계획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배경 중 하나로 안전성이 꼽혀왔죠. 김해공항은 주변 산들이 많아 활주로 진입·진출 과정에서 충돌 위험이 있다는 건데 국토부는 신설 'V'자 활주로로 충돌 위험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어떻게 가능한 건가요?

김해 신공항 대신 경쟁지 부산 가덕도가 유력 후보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도 지난 2016년 이미 검증을 거쳤는데 당시 평가는 어땠나요? 경제적 타당성도 궁금한데요?

동남권 신공항은 지역의 오랜 숙원이기도 한 사업인데요. 국가 균형발전과 경제적 측면을 놓고 고민했을 때 정부가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한다 생각하시나요?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의 배달의민족 인수에 대해 자회사인 요기요 매각을 승인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사실상 불허 방침을 내놓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만약 공정위의 입장에 변함이 없다면 딜리버리히어로는 요기요 대신 배달의민족을 택하거나 이번 인수합병 계획을 아예 없던 일로 해야 하는데요. 결단의 순간, 어떤 선택을 할 가능성이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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