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中, 코로나 확산에 주민 1천1백만 명 전수 검사

  • 3년 전
중국 수도 베이징 인근의 허베이성에서 코로나19 확산 조짐이 보이자 중국 당국이 전파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허베이성은 이미 지난 5일 성 전체가 '전시체제'에 들어간 상태인데요.

그런데도 무증상 감염자를 포함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자 확산을 막기 위해 전면적인 역학조사와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허베이성 스자좡은 전체 주민 1천1백만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는데요.

스자좡시의 가오청구는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됐고, 스자좡시에서 베이징 등 다른 지역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는 모두 통제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도 베이징과 동북 지역의 산발적 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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