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한국 외교차관 방문은 선박 억류와 무관" 주장

  • 3년 전
이란 "한국 외교차관 방문은 선박 억류와 무관" 주장

이란 정부는 한국 외교부 차관이 자국을 방문하는 것은 한국 국적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의 억류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국영 통신사 논평을 통해 "한국 외교부 차관의 방문은 예정됐던 것으로 한국 선박의 억류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선박 억류 문제는 해당주의 사법기관에서 법적인 절차로 진행될 것이므로 외교적 방문이 필요하지 않다"며 "이 사안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별도로 방문하는 일정은 협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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