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주택 삼킨 싱크홀…노르웨이, 산사태로 10명 실종

  • 3년 전
산사태가 난 곳은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북동쪽의 예르룸 지역인데요.

산사태로 땅이 무너지면서 거대한 싱크홀이 생겼고 아파트를 포함해 최소 9채의 건물이 파괴됐습니다.

1천여 명의 주민은 대피한 상황인데요.

현지 언론은 이 지역이 강한 압력을 받으면 액체 상태로 변할 수 있는 유점토 지대로, 노르웨이 당국이 건설사들에게 이 지역에 주택을 건설하지 말라고 경고했으나 결국 주택이 지어졌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