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안에서 불장난하다가" 아파트 화재 12명 부상

  • 3년 전
"방안에서 불장난하다가" 아파트 화재 12명 부상

오늘(29일) 정오쯤 광주시 북구 신안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지만, 주민 12명이 경미한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다른 주민 수십 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되거나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일었습니다.

불이 난 세대 거주자는 "방 안에서 종이 등에 불을 붙이는 장난을 한 뒤 거실에서 놀고 있는데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실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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