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창고 청소하다 설탕 더미 쏟아져…근로자 1명 사망

  • 3년 전
설탕 창고 청소하다 설탕 더미 쏟아져…근로자 1명 사망

오늘(28일) 오전 8시 30분쯤 경기도 안양시 식음료 제조업체인 동아오츠카공장 설탕 보관창고에서 청소업체 직원 2명이 쏟아져 내린 설탕에 파묻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긴급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한명은 숨지고 다른 한명은 가벼운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가 난 설탕보관창고는 직경 5m, 높이 9m 규모로 이들은 벽면에 붙어있던 설탕을 제거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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