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926명, 1천명 아래로…누적 5만명 넘어

  • 3년 전
신규확진 926명, 1천명 아래로…누적 5만명 넘어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926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1천명 아래로 줄어든 것은 엿새 만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5만명을 넘었고, 사망자가 24명이나 발생해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6명 발생해 하루 전보다 171명 감소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부터 닷새째 1천명대를 보이다 엿새 만에 1천명 아래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5만591명으로, 오늘 5만명을 넘었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1개월 만입니다.

4만명을 넘은 지 11일, 3만명을 넘은 지 31일만으로 증가세가 점점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신규 확진 926명을 감염경로별로 보면, 해외유입이 34명, 지역발생이 892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327명, 경기 237명, 인천 85명 등 수도권이 649명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했습니다.

또 경북 48명, 충북 29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대구 21명, 부산 19명, 울산 17명, 충남 16명, 경남 15명, 광주 11명, 전북 11명, 전남 8명, 대전 3명입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33명 늘어 누적 3만5,155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만4,738명으로 하루새 469명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새 4명 줄어든 274명입니다.

특히 하루 사망자가 24명으로, 또다시 최다를 기록하며 누적 698명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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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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