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82명, 누적 4만명 넘어…지역 646명

  • 3년 전
신규확진 682명, 누적 4만명 넘어…지역 646명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682명 발생했습니다.

그제 686명 이후 이틀 연속 6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며 이제 700명 선에 다가갔는데요.

국내 누적 확진자는 3만 명을 넘은 지 19일 만에 누적 4만 명도 넘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2명 발생해 국내 누적 확진자가 4만98명이 됐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그제 686명 이후 어제 682명을 기록해 연일 600명대 후반을 보이며 700명 선에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도 지난 11월 21일 0시 기준으로 3만 명을 넘었고, 다시 19일 만에 4만 명도 넘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 20일 이후 약 11개월 만입니다.

신규 확진 682명 가운데 해외유입 36명을 제외한 지역사회 감염자는 646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51명, 경기 201명, 인천 37명으로 수도권이 489명을 차지했습니다.

이 밖에도 부산 31명, 충남 20명, 울산 17명, 경남 16명, 강원 15명, 충북 12명이었고, 또 대전·제주 각 9명, 경북·전북 각 8명, 전남 5명, 대구·광주 각 3명, 세종 1명입니다.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60명 늘어 모두 3만637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8,897명으로, 하루 새 214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23명 늘어나 모두 172명입니다.

격리 치료 환자와 위중증 환자가 빠르게 늘어난 가운데, 사망자는 어제 하루 8명 늘어 누적 564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수도권은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무증상 감염을 일으키며 확산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현재 일상생활 전반에서 감염위험이 매우 높은 위중한 상황으로, 마스크 착용 생활화와 빠른 검사를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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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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