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리아 박람회 개막…국제협력 우수사례 공유

  • 3년 전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 개막…국제협력 우수사례 공유

[앵커]

코로나 시대 이후 대한민국의 역할을 논의하는 2020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국책 연구소 등 150여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사흘간 진행되는데요.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정수민 캐스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저는 지금 2020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 개막식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날치 밴드의 공연과 함께 문을 연 이번 박람회 개막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영상 축사가 진행됐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남극에 파견된 극지연구소 최태진 대장과 영상 인터뷰를 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세계 유일의 나라인 대한민국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한자리에서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과 그로할렘 브룬틀란 전 노르웨이 총리 등 국내외 주요 인사 3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했는데요.

특히 K-방역과 한국판 뉴딜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역할과 과제를 집중 모색할 예정입니다.

박람회는 콘퍼런스와 기관별 우수사례 발표,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는데요.

콘퍼런스는 19개 주제로 진행되고, 코이카를 비롯한 36개 기관은 국제협력 우수사례 100여 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내에서는 상시 소독과 함께 참가자별 거리두기가 운영되고 있고요.

또한 모든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참여도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정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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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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