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트럼프 조카, 민주당 후보 선거운동 나서

  • 3년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패배에 축배를 들었던 조카 메리 트럼프가 내년 뉴욕시장 선거에 나올 민주당 후보의 선거 운동에 나섰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메리 트럼프가 마야 와일리 변호사를 위한 온라인 정치자금 모금 행사를 주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와일리 변호사는 인권운동가 출신 흑인 여성으로, 메리는 와일리 변호사를 지지하는 이유 중 하나로 흑인 여성이 뉴욕 시장에 도전한다는 상징성을 꼽았는데요.

역대 뉴욕 시장 중 여성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또한 메리는 인종 문제와 각종 불평등 해소를 위한 와일리 변호사의 공약에도 공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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