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프듀 순위조작' 피해 연습생 공개
  • 3년 전
법원, '프듀 순위조작' 피해 연습생 공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으로 피해를 본 연습생들 이름이 재판에서 공개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PD 항소심에서 "피해 연습생이 누구인지 밝혀져야 실질적 피해보상이 가능하다"며 순위 조작으로 탈락한 연습생들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했습니다.

법정에서 공개된 피해 연습생은 시즌 1의 김수현·서혜린, 시즌 2의 성현우·강동호, 시즌 3의 이가은·한초원, 시즌 4의 구종모, 이진혁 등 12명입니다.

재판부는 이날 항소심에서도 안 PD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