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이낙연·이재명·윤석열 '3강 구도' 형성

  • 4년 전
[여의도1번지] 이낙연·이재명·윤석열 '3강 구도' 형성


오늘의 정치권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유용화 한국외교 초빙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모셨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동맹국들인 영국과 프랑스, 독일, 캐나다, 아일랜드 정상과 잇따라 통화했습니다.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 온 '미국이 돌아왔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문재인 대통령과는 내일 첫 통화를 위해 양국이 조율 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을 해임한 데 이어 국방부 차관 대행마저 사임했습니다. 후임에 '충성파' 인사가 발탁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군을 정치화하려는 시도냐는 비판도 있는데요. 정권 인수인계를 뒷받침할 안보가 중요한 시점인데요. 정권 인수 차질과 혼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를 앞섰습니다. 차기 대선을 1년 6개월을 앞두고 있는데요, 세 명의 지지율 경쟁에 시선이 쏠립니다?

취임 300일을 맞은 정세균 총리가 오늘 '바이든 시대정신'을 언급했습니다. 대권을 묻는 질문에 현재에 집중하겠다고 했지만, 미국인들이 "통합과 실용"을 선택했다고 강조하면서, 대권 의지를 에둘러 시사한 거란 해석도 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위한 새 혁신 플랫폼으로' 신당 창당'을 제안했지만, 야당에서는 냉소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야권연대의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본인의 존재감을 키우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어요?

정의당의 21대 국회 1호 법안, '중대 재해기업 처벌법' 처리에 국민의힘이 협력을 약속했는데요.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먼저 연대에 나서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읽히지만, 당 내부에서는 유보적 입장을 취해 왔던 만큼, 김종인 발 내부 논란이 재연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정의당이 국민의힘과 손을 잡고 민주당을 압박하는 모양새인데요. 여당의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결정에도 반발하면서 독자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2중대라는 표현을 던지고, 이번 선거에서는 분명한 차별화를 내세울 수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