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스페인 마드리드 이동제한에 '차별반대' 시위
- 4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와 인근 37개 구역에 현지시각 21일부터 이동제한령이 실시되는데요.
코로나19를 억제하기 위해 도입한 이동제한령이 주로 빈민가 지역에 적용돼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마드리드 남쪽 바예카스구를 비롯해 이동제한령이 적용되는 37개 구역 중 12곳에서 시위가 열렸고 수천 명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정부에 적절한 의료 공급을 요구하고,
또한 이동제한령이 주로 빈곤층이나 이민자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적용됐다면서 차별적인 이동제한 조치에 항의했습니다.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스-알메이다 마드리드 시장은 "일등석 주민과 이등석 주민이 있는 것이 아니고, 함께 협력해야 한다"면서 이번 조치가 차별적인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와 인근 37개 구역에 현지시각 21일부터 이동제한령이 실시되는데요.
코로나19를 억제하기 위해 도입한 이동제한령이 주로 빈민가 지역에 적용돼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마드리드 남쪽 바예카스구를 비롯해 이동제한령이 적용되는 37개 구역 중 12곳에서 시위가 열렸고 수천 명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정부에 적절한 의료 공급을 요구하고,
또한 이동제한령이 주로 빈곤층이나 이민자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적용됐다면서 차별적인 이동제한 조치에 항의했습니다.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스-알메이다 마드리드 시장은 "일등석 주민과 이등석 주민이 있는 것이 아니고, 함께 협력해야 한다"면서 이번 조치가 차별적인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