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에 자영업자·기업 빚 2분기 69조 늘어

  • 4년 전
코로나 사태에 자영업자·기업 빚 2분기 69조 늘어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영난으로 자영업자와 기업들의 2분기 대출 증가폭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예금 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 잔액은 총 1,328조2,000억원으로, 1분기 말보다 69조1,000억원 늘었습니다.

이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8년 1분기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며, 이전 최고기록인 1분기 51조4,000억원보다도 18조원 가량 많은 겁니다.

도소매와 음식숙박업 대출이 18조8,000억원 증가하는 등 서비스업 대출이 47조2,000억원 늘었고 제조업도 17조2,000억원 불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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