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에 1분기 기업 경영지표 일제 악화

  • 4년 전
코로나 사태에 1분기 기업 경영지표 일제 악화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1분기, 기업 경영지표가 일제히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외부감사대상 국내 비금융 기업 1만 9,884곳을 조사한 결과,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 증감률은 지난해 4분기 -0.5%에서 -1.9%로 감소 폭이 더 커졌습니다.

영업이익률도 5.3%에서 4.1%로 하락했습니다.

안정성 지표인 부채비율은 88%로, 지난해 4분기보다 3.7%포인트 상승했고 차입금 의존도 역시 25.3%로 0.2%포인트 올랐습니다.

한은은 두 안정성 지표는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석유화학과 운수 기업들에서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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