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70개 교회 예배 강행…부산시 행정처분 검토

  • 4년 전
부산 270개 교회 예배 강행…부산시 행정처분 검토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로 부산시가 행정명령을 내려 지역 교회들에 대면 예배를 금지했지만, 부산지역의 1,765개 교회 가운데 270곳이 오늘(23일) 현장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앞서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기총은 어제(22일) 지역 교회에 예배 강행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냈습니다.

부기총 임영문 회장이 목사로 있는 부산진구 평화교회에서도 예배가 진행되자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교회를 찾아 비공개로 임 목사와 40분가량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부산시는 대면예배를 강행한 교회의 명백한 명령 위반이 확인되면 집합 금지명령을 내리고, 이마저 어길 경우 경찰에 고발 조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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