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 최대 200mm↑ 폭우…서울 한낮 31도

  • 4년 전
이번 주말 남부 지방에 계신 분들은 비 피해 없도록 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충청도와 남부 곳곳으로는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오고 있는데요.

문제는 남쪽 해상에서 꾸준히 비구름이 몰려오면서 자정 이후에는 폭우로 돌변하겠습니다.

따라서 취약한 밤 시간대에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겠습니다.

당장 오늘 밤과 내일 오전 사이에는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에 내일 밤과 일요일 아침 사이에서는 충청 남부와 전북, 경북에서 시간당 50mm 안팎의 장대비를 퍼붓겠습니다.

일요일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또 덕유산 부근에 최대 2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는데요.

계곡이나 하천 등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하셔야겠고요.

그밖의 남부 지역에도 최고 150mm까지 비가 오겠고 충청 북부와 제주도에서는 평균 30에서 80까지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낮 동안 구름만 끼겠고 밤에 비가 오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까지 오르겠고 대구와 광주 26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이번 비가 그친 뒤로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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