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등교 시작하자 '어린이 마스크' 대란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현재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등교 개학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어린이용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어린이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27일,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생애 첫 등교하는 모습인데요.

얼굴에 꼭 맞는 어린이용 마스크를 한 명도 빼놓지 않고 썼습니다.

어제 하루 온라인 쇼핑몰에서 Y사의 어린이 마스크 36매 가격이 10만 9천700원까지 치솟았다는데요.

이 제품은 지난달 초만 해도 3만 2천 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와 중학교에 이어 초등학교까지 개학 발표가 나면서 가격이 3배 이상 뛴 건데요.

어린 자녀들이 등교 개학하게 되면서 어린이 마스크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KF94이나 KF80 마스크를 쓰면 안되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아이들의 경우 호흡에 곤란을 겪을 수도 있고, 성인용은 틈새가 생길 우려에 착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어린이용 마스크를 싸게 판매한다는 사기사건도 많다고 하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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