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고용한파' 1∼4월 실직자 208만명 역대 최대

  • 4년 전
'코로나 고용한파' 1∼4월 실직자 208만명 역대 최대

올해 들어 4월까지 실직자 규모가 2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추경호 의원이 통계청의 고용동향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4월 실직자 수는 207만6천명으로,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경기 부진으로 고용 사정이 좋지 않은 데다, 3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까지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이 기간 직장의 휴업 또는 폐업, 명예퇴직이나 정리해고 등의 이유로 일자리를 잃은 '비자발적 실직자'가 급증하며,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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