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보험사기 역대 최대…코로나 취약층 가담 늘어

  • 3년 전
상반기 보험사기 역대 최대…코로나 취약층 가담 늘어

올해 상반기 적발된 보험사기가 금액과 가담 인원 모두에서 역대 최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액은 4,526억원, 적발인원은 4만 7,417명으로 최대 규모였습니다.

일용직, 요식업 종사자 등 코로나19 타격이 컸던 계층의 보험사기 가담이 늘었고, 연령대별로는 청년과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증가했습니다.

특히, SNS를 통해 모인 10~20대가 한 차에 4~5명씩 여럿이 함께 탄 뒤 불법 차선변경 차량 등에 일부러 부딪혀 보험금을 9억 2천만원 타낸 사례도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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