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사전투표율] 오전 9시 현재 14%

  • 4년 전
[이 시각 사전투표율] 오전 9시 현재 14%

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 입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전국의 투표소 어디에서나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데요.

그럼 사전투표 첫날부터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했는지 그래픽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전국 사전투표율'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첫 날 사전투표율은 12.14%를 기록했습니다.

2014년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데요.

오늘도 많은 분들이 투표소를 찾으면서, 오전 9시 현재, 14%로 집계됐습니다.

그럼, 오전 9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과 가장 높은지역은 어디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

전남과 전북입니다.

전남은 20%가 넘게 보여지고 있고요.

전북이 19.2%를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낮은 지역 2곳도 확인해 보도록 하죠.

지금 경기와 대구인데요.

경기지역인 12.3%, 그리고 대구가 11.8%의 투표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틀차 오전9시 기준으로 본 역대 선거 사전투표율입니다.

전국 단위 사전투표는 6년 전 제6회 지방선거 때 처음 도입됐습니다.

2016년 20대 총선 때는 6.1%를, 2017년 대선 때는, 13.2%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최근 치러진 지방선거 때는 10%였는데요.

오늘 제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그보다 높은 14%를 기록 중입니다.

사전투표제도가 정착되고 또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북적이는 당일 투표 대신 사전투표로 유권자들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최종 사전투표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4.15 총선 사전 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코로나19 감염 걱정에 투표소 방문을 꺼리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감염방지를 위해 중앙선관위는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분들, 또 이미 마음을 결정하셨다면 사전투표를 하는 것이 어떨까요.

신분증과 마스크를 챙기셔서 오늘 오후 6시까지 투표소를 방문하시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전 9시 기준 사전투표율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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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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