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인도 쌍둥이 이름이 '코로나'와 '코비드'

  • 4년 전
◀ 리포터 ▶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얼마 전 '코로나 둥이'와 '코로나 이혼'이란 말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할 것이라고 보도한 적이 있는데요.

이슈 톡 세 번째 키워드는 "아기 이름이 '코로나'" 입니다.

지금부터 귀여운 쌍둥이들 보시겠습니다.

엄마 품에 안긴 쌍둥이가 형의 방해에도 고이 잠들었는데요.

인도에서 지난달 26일 밤 태어난 쌍둥이 남매라고 합니다.

출산 당시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제한으로 경찰의 검문에 차가 가다 서기를 반복하면서 조금만 늦었더라면 자칫 자동차 안에서 출산할 뻔 했다는데요.

부부는 아이의 이름을 '코로나'와 '코비드'로 지어줬다고 합니다.

사람뿐만이 아니고 지난달 14일 멕시코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난 벵갈 호랑이 수컷에게도 '코비드'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올해 태어난 모든 생명들이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길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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