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차가운 아침, 낮엔 따뜻…건조함 심해져

  • 4년 전
차갑게 부는 바람에 다시 봄이 뒷걸음질 친 주말이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꽤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계룡과 의성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내륙 곳곳에서 영하권 수은주를 보일 텐데요.

그래도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서 서울이 16도, 남부 일부 지방은 2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그만큼 기온 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대기는 더욱더 메마르고 있습니다.

나날이 건조 특보가 확대, 강화되고 있는데요.

특히 서울 경기와 강원 영동, 경북 등 곳곳으로는 실효 습도가 25%에도 미치지 못해 건조 경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당분간 내륙 지방에 뚜렷한 비 예보마저 없어서 대기는 더욱더 메마르겠습니다.

화재 예방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농도는 보통을 유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3도, 춘천은 0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16도, 부산은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내륙 지방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