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지구 위해 멈춘 '1시간'…전 세계서 '소등'

  • 4년 전
러시아 모스크바의 상징 크렘린 궁전을 비롯해 주변에서 모두 불이 꺼지더니 일대가 암흑에 잠깁니다.

독일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문도 환히 밝히던 조명이 꺼지면서 어둠 속에 묻혔습니다.

지구를 위해 모든 전등을 끄는 '어스아워' 캠페인이 그제 오후 8시 반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건데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전 세계 1만 8천 개 랜드마크가 참여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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