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교민 198명 입국…2주간 자가격리

  • 4년 전
페루 정부의 국경 폐쇄로 고립됐던 한국인 198명이 오늘 오전 6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해, 현재 특별 입국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국제협력단 봉사단원과 재외국민 등 우리 국민을 태운 항공기는 현지시간 그제 오후 4시 페루 수도 리마의 군 공항을 출발했고, 탑승자 모두 발열 등 이상 증상은 없었습니다.

정부는 페루의 경우 코로나19 위험도가 중국이나 이탈리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 보고 입국자가 증상이 없으면 시설격리는 하지 않고 2주간 자가 격리 조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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