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나쁨 수준…모레는 곳곳에 비

  • 4년 전
먹구름이 물러가고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밤이 된 지금 서울 등 중서부에서는 이미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올랐는데요.

밤사이 내륙 지방에서는 안개까지 짙어져서요.

내일 출근길에는 시야가 온통 뿌옇겠습니다.

그래도 낮 동안에는 미세먼지가 옅어지고 날도 더 따뜻해지겠는데요.

온화한 바람에 햇살이 더해지면서 서울의 낮 기온 16도, 광주 21도로 4월 초 중순만큼 오르겠습니다.

한편, 대구 등 동쪽 지방에서는 닷새간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목요일인 모레는 대부분 지방에서 올 들어 가장 강한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화재 예방은 물론 강풍 피해 없도록 시설물 점검을 잘해두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자체는 맑겠는데요.

곳에 따라 낮에도 옅은 안개가 남아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대구 3도, 광주 5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서울 16도, 청주와 대구 18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7도가 높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는 곳곳에 비가 예보돼있는데요.

이후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반짝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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