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위안부 문제 해결 '수요집회' 28년 만에 온라인 진행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 매주 수요일 열리던 위안부 해결 수요집회가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수요집회의 온라인 진행은 1992년 시작한 뒤 28년만에 처음인데요.

정의기억연대는 1428차 정기 수요집회를 활동가 1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했습니다.

인원은 적었지만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요구하는 구호제창도 힘차게 이뤄졌는데요.

정의기억연대 측은 코로나 19에 대응하기위해 사력을 다하고 계신 분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면서,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의 목소리를 멈출 수 없어 온라인 집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 ▶

굳센 의지가 많은 분들에게 잘 전달됐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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