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 "닛산과 日정부가 나를 제거하려고 공모"

  • 4년 전
곤 "닛산과 日정부가 나를 제거하려고 공모"

일본에서 형사 재판을 앞두고 레바논으로 도주한 카를로스 곤 전 닛산 자동차 회장이 현지 시간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곤 전 회장은 금전 비리로 자신을 기소한 것은 근거가 없다며 하루 8시간 검찰 조사 동안 변호사도 동석할 수 없었다면서 일본의 사법제도에 대해 "기본적인 인권의 원칙에 반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곤은 닛산과 르노의 싸움 과정에서 닛산과 일본 정부의 공모로 자신이 희생돼 "정의를 원하기 때문에 일본을 탈출했다"고 주장하면서도 탈출 방법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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