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청년정치] 청년이 본 정치...분노 마케팅·선거제 꼼수 / YTN
  • 4년 전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고은영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시사평론가인 장예찬 포스트데이터 정책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청년 정치인의 눈으로 이번 한 주 정치권에서 벌어진 문제의 장면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더청년정치. 고은영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그리고 시사평론가인 장예찬 포스트데이터 정책실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장면부터 보겠습니다. 열린 문, 닫힌 문. 고은영 위원장이 선택하신 건데요. 황 대표의 발언이죠?

[고은영]
이번에 국회 난입 사태 굉장히 모든 전 국민께서 깜짝 놀랄 정도로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는데요. 국회의원회관 아마 두 분도 가보셨을 겁니다. 국회 안의 의사당도 마찬가지인데요. 신분증 검사하고 가방 검사하고 경호직원도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입법부이기 때문에 사실 지나친 권위가 아닌가 싶다가도 충분히 국회의원들 한 명, 한 명이 입법기관으로서 보호받아야 되기 때문에 충분히 납득을 해야 한다라고 늘 생각을 해 왔습니다. 평범한 시민들은 정론관에서 국회의원 편의를 봐주지 않는다면 평범한 시민들은 기자회견 한번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인데요.

그런데 이번에 출입증도 없이 수천 명이 난입해서 국회에서 집회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것도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가 우리가 승리했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 독려 발언도 이어졌었는데요. 지난 국감 당시에 박근혜 탄핵 정국 당시 군대의 쿠데타 이런 계획을 승인하는 계획을 알고 있었다라는 논란이 이어졌었는데요. 저는 이 장면이 그대로 사실은 그때 쿠데타를 연상케 하는 장면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의 신뢰를 바라는 자유한국당의 모습은 저는 정말 어불성설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자유한국당은 이 사태에도 지도부를 과연 계속해서 신뢰를 해야 하는가. 그리고 국회의 윤리특별위원회 어떻게 기능하고 있습니까? 완전히 중단된 상태입니다. 때문에 저는 이거 자유한국당뿐 아니라 민주당 포함해서 총체적인 난국이라고 생각하고 사법적으로, 정치적으로 응징받아야 되는 아주 심판받아야 되는 일을 이번에 벌이셨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당 쪽에서는 또 책임 공방이 좀 있었고요, 국회 쪽하고. 하지만 어쨌든 굉장히 어수선한 상황이었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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