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트로트 샛별' 유산슬, 라면가게 사장 변신
  • 4년 전
MBC '놀면 뭐하니?'가 낳은 트로트 샛별 유산슬이 반짝이 의상을 벗고 라면가게 사장님으로 변신해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얼핏 요리 꿈나무가 탄생하는 줄 알았지만, 이 모든 게 유산슬의 신곡 준비를 위한 제작진과 트로트 대가 3인방의 '큰 그림'이었는데요.

유재석 씨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정차르트' 정경천 씨와 '작사의 신' 이건우 씨는 유산슬의 신곡 '라면인생'을 만들었고, 두 사람은 즉석에서 할머니, 라면, 인생을 키워드로 노래를 뽑아내 놀라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겼습니다.

유산슬의 활약에 트로트와 전혀 관련 없는 한국중식연맹은 "소외된 메뉴 '유산슬'의 대중화에 앞장섰다"며 유재석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날 방송 시청률은 8.6%를 기록하며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고, 라면집 사장님이 된 유산슬과 이를 지켜보는 트로트 대가 3인방의 기지개 회원 결성 장면은 최고 시청률 9.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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