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찬사 받은 메시, 조롱당한 호날두

  • 4년 전
◀ 앵커 ▶

한때는 최고의 라이벌이었지만 이제는 너무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축구의 신'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세월이 흐르나, 변함없는 기량을 자랑하는 리오넬 메시!

오늘도 그냥 갈 수 없죠.

0-0으로 맞선 후반 41분, 주고 받고 슛~ 들어갑니다.

리그 9호골에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툭툭 차는 것 같은데, 정말 작은 틈도 놓치지 않죠?

바르셀로나의 선두 탈환을 이끈 메시, 뜨거운 찬사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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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인간계를 떠난 신계에서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호날두.

동료가 만들어준 패널티킥으로 오랜만에 체면 치레 하나 했는데, 1분 뒤에요.

디발라 슛~! 아! 저게 뭔가요~

상대 수비처럼 슈팅을 막아버렸어요.

호날두의 이 결정적인 수비로, 아쉽게 무승부에 그친 유벤투스.

결국 리그 선두 자리까지 내줍니다.

'반다이크를 넘어선 최고 수비수'라는 축구팬들의 조롱까지 받고 있다는데요.

내일 발롱도르 시상식엔 참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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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프리미어리그입니다.

에버턴에 선제골을 내 준 레스터시티.

하지만 요즘 레스터 아시죠?

바디의 동점골로 1-1 만들고, 추가시간마저 다 지난 마지막 공격에서, 이렇게~ 엄청난 극장골을 터뜨립니다.

리그 6연승으로 2위 탈환!

야, 선두 리버풀도 안심할 수 없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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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아이스하키인데요.

와, 이게 뭔가요.

관중들이 뭘 던지기 시작하는데요.

양이 엄청난데, 아, 곰 인형이군요!

크기도 제각각인데, 야, 이 친구는 엄청난데요?

매년 불우아동 기부를 위해 열리는 행사인데, 올해는 4만 5천여개로 신기록을 세웠다는군요.

보기만 해도 참 훈훈하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태우)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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