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View] 필리버스터 마지막 주자 이종걸, "눈물 머금고 내려가지만..."

  • 5년 전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해 지난달 23일 오후 7시6분부터 시작된 국회 본회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192시간을 넘겨 2일 오후 7시 33분에 끝났다.

이종걸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는 "무제한 토론은 저를 마지막으로 종결 수순"이라면서도 "테러방지법이 통과된다면 법안을 끝까지 붙들고 분쇄시키고, 모든 제도적 장치를 다 동원하고 법적 효력도 다투겠다.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청구도 하고, 시민단체와 연대해 제대로 된 테러방지법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필리버스터를 마치고 국회 본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한 이 원내대표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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