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웹툰] 산을 가다 - 프롤로그

여행지에 대한 기본 정보를 알아야 제대로 여행을 즐길 수 있듯이 산도 마찬가지 입니다. 정보와 준비가 안전과 즐거움을 가져옵니다.

주변에 볼거리가 무엇이 있는지, 산의 높이는 얼마인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를 비롯해 제일 중요한 '안전'한 등반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등산 장비가 없다고 산에 못가는 것은 아니고 마음만 있다면 웬만한 산은 대부분 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험을 안고 고생스럽게 올라 상처를 입거나 안좋은 추억만 갖는다면 산의 매력은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또 북한산 가는데 히말라야 복장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등산 장비들은 편리성과 안전을 위해 개발된 것들이니 기본적인 장비의 특성과 쓰임새를 꼭 알아두면 좋습니다.

한국에서 발생하는 산악사고는 대부분 준비 소홀과 방심에서 비롯됩니다. 사전에 정보를 수집하고 준비만 철저하게 한다면 도시보다 안전한게 산입니다.

즐겁고 안전한 등산을 위해 출발해 볼까요. 다음편 - 배낭 -

글·그림 = 조남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