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View] 성완종 "허태열 7억, 김기춘 10만 달러 전달"

  • 5년 전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김기춘,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거액을 돈을 건넸다"고 폭로했다.

성 전 회장은 자살 직전인 9일 아침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7억 원, 김기춘 전 실장에게 10억 달러를 직접 줬다"고 말했다.

그는 "허 전 실장에게는 2007년 대선캠프 때 현금 7억을 리베라 호텔에서 몇 차례 나눠 주고 그 돈으로 경선을 치렀고 김 전 실장은 2006년 VIP를 모시고 벨기에와 독일을 방문할 때 10만 불을 달러로 바꿔 롯데호텔 헬스클럽에서 전달했다"고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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