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View - 메리 리 BBK 美변호사 "MB 관련 수사 검찰이 덮었다"

  • 5년 전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메리 리 변호사는 15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등이 의도적으로 짜맞추기 수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리 변호사는 "'BBK사건'으로 알려진 이 사건의 핵심은 BBK가 아니라 LKe뱅크인데, 검찰이 이를 알면서도 BBK에만 수사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그는 "(BBK의 투자자금이 유령회사 등을 거쳐)LKe 뱅크로 지출되고, 거기서 옵셔널 벤처스 주식을 판매한 사실이 있었는데 LKe 대신 (전 단계인) 오리엔스라는 (유령)회사 이름으로 자금이 지출된 것으로 그림이 잘못 그려졌다"며 "이런 이유로 2002~2003년 체포영장 청구 대상에 이 대통령과 에리카 김이 빠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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