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오늘의 주요뉴스

  • 5년 전
◀ 앵커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 간담회가 오늘 새벽까지 8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100차례나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조 후보자는 큰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면서도 딸 특혜와 사모펀드 등 각종 의혹에 대해선 조목조목 해명했습니다.

◀ 앵커 ▶

야4당은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가 국민과 국회를 무시한 셀프 청문회였다며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국회에 조국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다시 보내 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임명 수순에 들어갔다는 관측입니다.

◀ 앵커 ▶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가 총파업과 수업 거부, 상점 영업 중단 등 이른바 '삼파 투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시위대와 경찰 간에 큰 충돌은 없었지만, 곳곳에서 도로 점거와 체포가 이어지며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 앵커 ▶

필리핀에서 발생한 13호 태풍 링링이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면서 이번 주말쯤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에 기습 폭우를 쏟아낸 가을장마와 겹치면서, 추석을 앞두고 농가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