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리버풀 '올해는 우승할 거야!'

  • 5년 전
◀ 앵커 ▶

리버풀은 아스널을 꺾고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일격을 당했습니다.

민병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반 41분에 터진 마티프의 선제골.

리버풀의 공세는 점점 더 거세졌습니다.

그리고 후반 3분,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다비드 루이스가 살라의 옷을 잡았습니다.

두 선수의 악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10분 뒤, 루이스는 또 한번 굴욕을 당했습니다.

터치 한번에 루이스를 벗겨낸 살라는…

엄청난 스피드와 완벽한 마무리로 쐐기골을 뽑아냈습니다.

아스널의 추격을 3-1로 따돌린 리버풀은 리그 개막 이후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첼시의 램파드 감독은 노리치시티 원정에서 힘겹게 리그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양팀이 전반에만 2골씩을 주고받은 난타전 속에 첼시는 선제골을 뽑아낸 에이브러햄의 후반 24분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뒀습니다.

맨유는 홈에서 체면을 구겼습니다.

크리스털 팰리스에 선제골을 내준 맨유는 후반 43분, 제임스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지만 경기 종료직전 극장 결승골을 얻어맞고 올 시즌 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그 사이 레스터시티가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하비 반스의 결승골이 기가 막혔습니다.

흘러나온 볼을 그대로 엄청난 대포알 슈팅으로 연결했습니다.

교체 투입 5분만에 터뜨린 원더골!

골키퍼도 꼼짝 못하고 당했습니다.

MBC뉴스 민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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