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기온 더 올라, 동해안 선선…남부 한때 소나기

오늘 낮 동안에는 시원한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먼저 어제와 오늘, 기온 분포를 살펴보시면요.

한눈에 봐도 25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오늘이 더 넓습니다.

햇살도 어제보다 강해서 서울과 광주가 27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특히나 같은 강원도 안에서도 차가운 동풍이 닿는 동해안 지방은 20도 선에 머물면서 선선하겠지만 영월은 30도 가까이 치솟겠습니다.

오늘 오후 한때 호남과 경남 내륙지방은 갑자기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질 수 있겠습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면서 최고 20mm가량의 비가 한 차례 지날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는 일평균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지만요.

출근길 중서부 지방에는 먼지가 잠시 쌓여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요.

강원도와 호남, 또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500m 안팎으로 안개가 꽤나 짙습니다.

오늘은 중부지방은 내내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겠고요.

남부지방은 구름이 종종 볕을 가려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