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근로 확대, 명백한 개악"…오늘 대응책 논의

  • 5년 전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6개월로 확대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경사노위에 불참한 민주노총은 "명백한 개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탄력근로제 합의 직후 성명을 통해 "노동 유연성은 대폭 늘리고 노동시간 주도권은 사용자에게 넘겨버린 명백한 개악"이라며, "정부와 경총, 한국노총이 결국은 야합을 선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다음 달 6일로 예정한 총파업을 보다 강력하게 조직해 탄력근로제 개악을 저지하겠다"며 "오늘 전국 확대간부 결의대회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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