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폭우 쏟아진 볼리비아서 산사태 잇따라

  • 5년 전

남미 볼리비아에 산사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흙더미가 사람들을 덮치는 아찔한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사람들이 줄지어 산허리를 도는 순간 많은 이들이 미끄러져 넘어지며 비명을 지릅니다.

엄청난 양의 토사가 산에서 쓸려내려 가는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는데요.

볼리비아 최대도시 라파스에서 북쪽으로 5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산악지대에 3일간 폭우가 쏟아진 뒤 산사태가 난 건데요.

인명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하루 전엔 인근 고속도로에서도 산사태가 나 차량 6대가 토사에 깔리는 바람에 최소 13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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