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항공 승무원, 분유가 떨어져 울고 있는 아기에게 모유수유

  • 5 years ago
필리핀 — 필리핀 항공의 한 승무원이 배고픈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해주었다는 이야기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넥스트 샤크에 따르면, 패트리샤 오가노 씨는 국내선에서 일하고 있었는데요, 어느날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아기엄마에게 다가가 무엇이 문제인지 물었다고 하는데요, 알고보니 아기분유가 바닥이 나고 만 것입니다.

기내에 분유가 없었던 지라, 오가노 씨는 그녀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했습니다. 그녀는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제안했고, 아기 엄마는 선뜻 동의했습니다.

이들은 주방구역으로 들어갔고, 이 곳에서 오가노 씨는 9개월된 아기가 잠이 들 때까지 수유를 했습니다.

아기와 아기엄마는 이후 다시 좌석으로 돌아갔으며, 나머지 여정을 즐겼습니다.

오가노 씨는 페이스북에 이 짤을 지난 11월 7일 공유했는데요, 이후 조회수가 18만3천을 넘어섰으며, 3만9천번 공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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